<보도> 가을하늘 아래 성북구의 기억을 담다 (한성대신문, 626호)

    • 입력 202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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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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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부스를 운영 중인 문헌정보학전공 학생들 [사진 : 김나연 기자]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제6회 성북마을기록전시(이하 성북마을전시)’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개최됐다. 이강현(성북문화원) 행사 관계자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예상보다 활기찬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성북마을전시는 성북구의 아리랑고개와 미아리고개의 사진 전시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성북구청·성북문화원에서 주최 및 주관한 행사다.

행사 첫날에는 성북마을전시 오프닝 행사가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진행됐다. 오프닝 행사는 ▲아카이브 전시 ▲고개미로 ▲주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성북구 일대의 변화를 기록하는 사진과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며, 고개미로는 성북구 내 주요 장소를 미로 형태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본교 문헌정보학전공 부스를 비롯해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성북점자도서관 등 총 6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본교 문헌정보학전공 부스에서는 ‘미래의 나에게’라는 주제로 편지 쓰기 및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공기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도구를 만들거나 점자 키캡 만들기, 전통 방식으로 다이어리 제작하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시민들이 ‘아카이브 전시’를 관람 중이다. [사진 : 김가현 기자]

▲참여자가 사방치기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가현 기자]

문헌정보학전공 부스를 운영한 김유빈(인문 3) 학생은 “문헌정보학전공이 기록에 특화된 전공이기에 이와 관련해 마을의 기록과 자신의 이야기를 편지에 함께 담아보자는 취지로 해당 부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부스를 진행한 정하을(인문 2) 학생은 “성북마을기록전시라는 역사적인 기록 속에 한 장면으로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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