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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업계는 단순히 이론에 능한 인재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실무형 인재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AI·SW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산학 연계 프로젝트, 기술 창업 지원이라는 세 가지 축을...

  • 2025-05-12 00:01

이른 아침 6시. 눈을 뜨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한다.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옷장에서 교복을 꺼내 입는다. 이후 바로 집을 나선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아무도 도착하지 않은 텅 빈 교실에서 자습을 시작한다. 그렇게 기나긴 하루를 책상 앞에서 보내고 학원을 나온 시각은 밤 10시. 이제 집에 가서 밀린 숙제를 해야 한다. 숙제를 다 끝내니 시간은 새벽...

  • 2025-05-12 00:01

지난 겨울 등록금이 동결된 후 한 학기가 지나고 있다. 타 대학에서 줄줄이 등록금을 인상했지만, 본교는 대오에 합류하지 않고 수도권 4년제 사립대학 중 첫 번째로 등록금을 동결했다. 물가 상승 속 재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타운홀 미팅에서도 이창원 총장은 금년 학교와 학생 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 2025-05-12 00:01

지난 19일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 사고 발생 수개월 전 SK텔레콤은 정부로부터 3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 및 갱신했다. 3번의 정부 심사를 통과하고서도 결국 해킹을 막지 못한 셈이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 신고한 정보 관련 피해 건수도 지난해 96건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정부는 과연 무엇을...

  • 2025-05-12 00:01

주4일제. 휴일이 늘어나는 꿈만 같은 단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를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주4일제와 주4.5일제를 거론하고 있다. 국민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주4일제는 평일 하루를 추가 휴일로 지정하는 방식이며, 주4.5일제는 근무 시간을 조정해 하루를 더 쉬거나 퇴근을 앞당기는 제도다. 휴일이...

  • 2025-05-12 00:01

2025.1.20, DeepSeek-R1이라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중국 기업이 출시했다. 전 세계는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와는 달리 저렴한 개발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빠르고 답변도 상세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무려 7일 만에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호주, EU는 물론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금지령을...

  • 2025-04-14 00:01

2025년 3월 20일, 지난 18년간 표류하던 국민연금 개혁이 마침내 여야 합의로 확정됐다. 이번 개혁안의 핵심은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월 소득 300만 원인 근로자는 현재 27만 원을 납부하지만, 개혁안 시행 이후에는 39만 원을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 2025-04-14 00:01

자칫 무효가 될 뻔했던 재선거가 마무리됐다. 투표율이 50%를 겨우 넘긴 덕분이다. 학생대표 후보자의 공약이 미비한 탓에 학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표를 하지 말자는 여론이 형성됐고, 투표 마감 직전까지 개표 가능 비율인 50%를 넘지 못했다. 급기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나서 학생자치기구 미선출 시 불이익을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투표의...

  • 2025-04-14 00:01

오디션 예능 언더피프틴을 향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언더피프틴은 15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 경쟁을 펼쳐 데뷔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예고 사진에서 참가자는 선정적인 의상과 진한 화장을 한 채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그 밑에는 바코드가 삽입됐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노골적인 성 상품화를 조장하는 방송사와...

  • 2025-04-14 00:00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깊이 20m규모의 대형 싱크홀로 인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재했던 예방책 속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 싱크홀 사고에 이어 더 큰 참사가 생명을 앗아갔다. 그러나 이후 서울시는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지하 공간 정보를 담은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요청을 거부했다. 자료를...

  • 2025-04-14 00:00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반도체 노동자 故 황유미 씨를 추모하는 고 황유미 18주기 추모 반도체특별법 폐기 결의대회가 지난 6일 삼성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그의 사망 이후에도 114명의 노동자가 희생됐다. 그럼에도 정부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예외 적용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자의...

  • 2025-03-24 00:01

미국의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오스트리아에서 최연소 미스터 유니버스였고, 미국으로 이민 가서도 무려 12개의 보디빌더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후 할리우드의 영화배우로 변신해서 터미네이터의 Ill be back이란 명대사를 남기며 미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배우가 됐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아놀드는 그 후 2010년까지 캘리포니아...

  • 202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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