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2017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학생 설명회 열려 (한성대신문, 속보)

    • 입력 2016-12-07 01:44

지난 122일 오전 11시 상상관 202호에서 ‘2017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학생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세홍 교무처장과 이형용 학생처장, 손성민(경제 4) 총학생회장 외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세홍 교무처장이 먼저 교육과정을 설명한 후, 총학생회 공통질문과 학생 자유질의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래 일정은 1230분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학생들의 질의내용이 많아 질의응답이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아래는 당시 있었던 질의내용을 시간순서로 정리한 것이다.

- 총학생회 공통질문 -

Q. 재학생 커리큘럼 보장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
A. 전공 교육과정에 있어서는 최대한 보장을 받을 것이다. 교양은 내년부터 변동되기 때문에 재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지만, 불가피하게 혼란이 생길 수 있다.
 
Q. 재학생 졸업장 표기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A. 재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제도를 선택해서 명시하도록 할 수 있다.
 
Q. 대학원에서 요구하는 과목의 경우. 트랙제도가 문제가 될 수는 없는가?
A. 그렇지 않다. 현재 있는 학과제도와 유사한 과목들이 생길 것이다.
 
Q. 운영의 측면으로 질문하겠다. 전임교수 충원에는 문제가 없나?
A. 우리학교는 전임교수 충원에 있어서 법정충원율과 교육부에서 정한 최소충원율보다 항상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교수충원율은 걱정할 필요 없다.
 
Q. 쏠림현상과 단과대별 등록금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A. 타 대학의 사례들을 살펴보았을 때, 한성대학교는 쏠림현상이 별로 없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자기 과를 살리기 위해서 각 트랙을 담당한 교수들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이에 따라서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록금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이다. 현재 있는 재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이 변동되는 등의 영향이 없다. 최종적인 확정안이 없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답변이 어렵다.
 
Q. 트랙제도 이후에 학과사무실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A. 현재 한 과에서 2개 트랙정도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트랙에서 해당 학과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선후배간의 유대관계가 분명한 현재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으로 바뀌기 때문에 학생자치에 타격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학생자치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현재 트랙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많다. 학교와 학생들의 소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A. 이 문제를 두고 회의가 계속 진행 중이다. 학생 오리엔테이션,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등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예비대학 등을 매우 강화하고 형식적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날 것이다. 최대한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 학생 자유질의 -

Q. 트랙제도 진행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온 것인가?
A.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최종안이 나온 상태이다. 각 트랙별로 지침이 내려가면, 12월 내로 최종안에 맞춰서 진행된다.
 
Q. 수강신청 공지사항의 정확한 날짜를 말해 달라.
A.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약속하겠다. 장바구니 제도 후 불만사항이 많이 줄었는데, 이를 계속 활용할 것이다.
Q. 현재 교수님들이 바뀌는 트랙에 맞춰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면, 교수의 충원은 어떻게 되는가?
A. 유수의 대학들과 비교해보아도 우리학교 교수들은 매우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적응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다면, 해당 분야를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들을 충원할 것이다. 교수들의 능력을 믿어 달라.
 
Q. 트랙제도 후에도 공학인증제도는 계속 진행되는가?
A. 그렇다. 트랙제도 때문에 공학인증제도를 멈출 수는 없다.
 
Q. 성적장학금 편제는 어떻게 바뀌는가? 성적장학금 매뉴얼이 바뀌는 것인가?
A. 기본적인 계획을 작성해서 총장에게 보고한 상태이다. 장학금은 교육부가 말하는 인재상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취약계층 장학금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서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있을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전체적으로 공개된다.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걱정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Q. 지도교수 면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교수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인가?
A. 현재 교수와 적극적으로 면담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체감한다. 때문에 강제적 매칭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도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기존 재학생들 중 어떤 학생들이 트랙제를 선택할 수 있는가?
A. 예를 들어 (다음 학기에) 4학년인 학생이 트랙제를 선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선택이 가능한 학생들(현재 재학생 중 2018년 이후에도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선택의 문을 열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한성인재교양, 센터영역이 17학번 신입생부터 자율교양으로 통합되는데, 남은 재학생들에게도 이 기준이 적용되는 건가?
A. 그렇다.
 
Q. 시간강사 비율이 줄고, 주임교수 비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
A. 전임교수가 올바른 표현이다. 전임교수 비율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임교수 강의비율이 더 높여야 한다는 점이다. 학교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고 있다.
Q. 전임교수 수업 비율이 높아진다면, 제한된 교육을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시간강사들이 훨씬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어떤 기준으로 정해진 것인가?
A. 현재 학교의 재정적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시간강사 교육 비율이 높아진다면, 재정이 더 많이 소모된다. 이 때문에 다른 학과의 재정까지 끌어다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Q. 1월에 앞의 사항(시간강사 문제)들이 논의되는 것인가?
A. 예술대학과 지금도 계속 접촉해서 논의하고 있다.
Q. 예술대에서는 학과장 뿐 아니라 학생회장들도 충분히 만나야한다고 생각한다. 회화과의 경우, 회화 도구를 사용하는 수업이 5가지 이상 있었는데, 트랙제로 변경되면서 2~3개 수업으로 다양성이 줄어든다. 이런 현장의 내용을 들어야한다.
A. 어려운 질문이다. 일단 회화과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회화과 학생회가 교수들과 충분히 협의를 하고 나서, 대학본부와 이야기를 하는 단계를 잘 이행해야한다.
Q. 이미 교수들에게 항의를 하고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A. 학교의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부탁한다. 학과내부에서 논의를 최대한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Q. 회화과 뿐 아니라 예대의 다양한 학과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
A.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재입학한 학생의 경우에는 교육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A. 최대한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 대학 본부의 기본 방침이다. 그 학생들에게도 최대한 선택권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전까지 계속해서 트랙제를 들어온 학생이 재입학했다고 해서 학과제를 선택할 수는 없을 것이다.
 
Q. 산업경영공학과는 다방면으로 나가는 학과다. 주전공이 공과대학에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대학와 인문대학 등에 복수전공을 할 경우 등록금의 문제가 생긴다.
A. 앞서 말한 것처럼 등록금 안은 구체적으로 결정이 안됐다. 다양한 안들을 기획처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새터나 오티에서 홍보를 열심히 하더라도, 자기에 맞는 학과, 교수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A. 그렇지 않다. 새로 기획하는 새터나 오티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검사가 있다.
 
Q. 쏠림현상 방지에 대해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없는 것인가?
A. 만약에 어떤 트랙이 학생들의 선택을 받지 않아서 없어진다면, 그 트랙을 살려야한다고 생각하는가?
Q. 아니다. 하지만 그 트랙이 다시 사회의 수요에 맞는 트랙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A. 참 어려운 문제다. 최대한 쏠림현상을 막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좋은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Q. 트랙제를 진행하는 학생들의 졸업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언제쯤 발표되는가?
A. 현재 아웃라인이 잡혔다는 것은 그러한 부분도 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월 전후에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Q. 재학생 졸업요건에는 변화가 없는 것인가?
A. 학생들의 경우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4학년의 경우에는 학과제에 맞춰서 졸업해야하겠지만, 2학년의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할 것이다.
 
Q. 과별로 집단 상담을 받는다던지 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A. 현재 기획한 상담제도에 그것을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Q. 이번 간담회가 1차 간담회에서 크게 달라지지 못한 간담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나왔던 여러 문제들은 1차 간담회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이었는데, 명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지난번 답변과 비슷하다.
A. 하나하나 따져 봐야한다. 어떤 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Q. 쏠림현상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이 없지 않은가?
A. 아직 발생하지 않은 현상인데, 그에 대해서도 전부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
Q. 최소한의 방안은 있어야 한다.
A. 앞에서 말한 것들이 최소한의 방안이다.
Q. 커리큘럼 발표는 12월 전후라고 말했는데 이것 역시 애매하다.
A. 커리큘럼 발표는 빠른시일이라고 못 박았으며, 그것이 확정되는 것이 12월 안이라고 말한 것이다.
Q. 학생자치의 문제도 트랙제도 이후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해서 구체적이지 않다.
A. 학생자치의 문제는 학생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트랙제도 후에도 학생회 혹은 학생자치기구가 생길 것이다.
Q. 앞서 말한 내용에 따르면, 재학생 커리큘럼 보장에 있어서는 교양 부문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A. 수많은 변수를 전부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이다.
Q. 지금 개편안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 있는지?
A. 총학생회장과 계속해서 논의를 했다.
Q. 정확히 어떤 부분이 반영된 것인지 답하기 어렵다는 것인가?
A. 총학생회장과의 논의 했던 내용들이 은연 중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Q. 총장이 결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왜 간담회에 총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가?
A. 총장이 간담회 말고도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지금은 처장(본인)이 총장을 대리해서 나와 있는 것이다. 여기서 나온 내용들도 총장에게 반드시 보고되도록 되어있다.
 
Q. 트랙이 사라졌을 경우 담당교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A. 각 교수들은 2개 트랙을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만일 하나에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나머지 트랙을 계속해서 진행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Q. 야간 정원을 계속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축소하거나, 아예 폐지를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A. 야간 정원은 학교에서 손을 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정부에서 허락해주는 선에서 변동이 생기도록 되어있다. 현재 학교는 야간대학 축소에 대한 의지가 없다.
 
Q. 재학생 중 휴학기간을 길게 가진 인원이 있다면, 그래도 학과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인가?
A. 그와 같은 극히 예외적인 상황의 경우에는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다.

질의에 답변 중인 조세홍 교무처장과 이형용 학생처장

<취재부>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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