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기자의 시선> 교육이란 꽃을 피우기 위해선 (한성대신문, 626호)

    • 입력 202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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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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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문에서 전국대학노조가 한국어 강사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7일 열었다. 노조는 한국어 강사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토록 요구했다.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도 정작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는 임시로 배치하고 있다. 가르침의 질보다 강의할 사람의 수를 채우는 데 급급한 현실이다. 강사는 빈자리나 메우는 인력으로 여기는 척박한 토양에서 양질의 교육이 꽃필 수 있을까. 대학은 땜질식 인력 운용에서 벗어나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황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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