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0 총선거 개표 종료, 4개 기구 학생대표 당선

    • 입력 2019-1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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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1-22 15:55

금일(22일) 오전 4시 50분경, 2020학년도 총선거 개표가 종료됐다. 개표 결과, 총학생회 ‘한결’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총대의원회 ‘청랑’ 선본, 학생복지위원회 ‘도란’ 선본,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두드림’ 선본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단선으로 진행된 제35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재적 인원 6,064명 중 3,355명(55.33%)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결’ 선본은 찬성 2,681표(79.91%), 반대 592표(17.65%), 무효 61표(1.82%)를 득표해 박민수(컴공 3) 정총학생회장 후보와 염승호(산공 3) 부총학생회장 후보가 각각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제36대 총대의원회 선거에는 대의원 63명 중 59명(93.65%)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3번 ‘청랑’ 선본(장예준 정의장 후보, 배유림 부의장 후보)이 38표(64.41%)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기호 2번 ‘바로’ 선본은 10표(16.95%), 기호 1번 ‘동백’ 선본은 9표(15.25%)를 득표했다.

제37대 학생복지위원회 선거에는 기호 1번 ‘도란’ 선본(차주은 정위원장 후보, 정해솔 부위원장 후보)이 1,749표(52.27%)를, 기호 2번 ‘민들레’ 선본이 1,501표(44.86%)를 얻어 ‘도란’ 선본이 당선됐다. 투표에는 재적 인원 6,064명 중 3,346명(55.18%)이 참여했다.

제24대 사과대 선거에는 기호 1번 ‘두드림’ 선본(박준영 정학생회장 후보, 최윤지 부학생회장 후보)이 465표(55.89%)를, 기호 2번 ‘플래너’ 선본이 334표(40.14%)를 득표해, ‘두드림’ 선본이 당선됐다. 투표에는 재적 인원 1,498명 중 832명이 참여해 55.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박민수 정총학생회장 후보는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입후보자가 없는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상상력인재학부 ▲동아리연합회는 오는 3월에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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