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본교 학술정보관이 ‘제52회 한국도서관상(이하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에 선정됐다. 본 상은 도서관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을 나타낸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단체부문에서는 전국 1,300여 개 도서관 중 13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서울 소재 대학 도서관 중에는 본교 학술정보관이 유일하다.
본교 학술정보관은 ▲비교과와 연계한 상상독서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도서관 자원 개방 ▲창의융합 및 스마트 공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상상독서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에게 인문 및 독서교육을 지원했고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자원을 개방해 학습활동의 기회를 부여했다. 학술정보관을 상상커먼스와 러닝커먼스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창의융합 학습공간으로 만들었다.
김귀옥 학술정보관장은 “본교 구성원의 관심과 격려 덕에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했다”며 “학술정보관은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사회에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