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K-Move스쿨사업단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일본 IT기업 취업준비과정 교육생을 접수 받는다.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 사업이다. 본교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프로젝트 기반의 일본어 교육과 맞춤형 해외취업교육을 제공 받는다.
프로그램에는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 중 미취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본교 학생의 경우 7·8학기 재학생, 졸업(유예)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만 전액 무료로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소양교육 및 특강(37시간) ▲어학교육(405시간) ▲기술교육(396시간) ▲프로젝트(282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권재희(현장실습지원센터) 학술연구원은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제도인 취업성공패키지의 2단계인 훈련참여지원수당에 해당된다. 교육생은 연계수당과 해외취업 시 별도의 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주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