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이하 공과 대학)과 각 트랙·학부(과)의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투표 결과 2개 단과 대학과 각 트랙·학부(과) 학생회 모두 당선됐다.
제4대 디자인대학 학생회 선거에는 재적인원 1,246명 중 680명이 투표에 나섰다. ‘LUMOS’ 선거운동본부 (이하 선본)의 김택균(ICT 4) 정학생 회장 후보와 김세연(뷰티 3) 부학생 회장 후보는 찬성 539표(79.27%), 반대 38표(5.59%), 무효 103표(15.15%) 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들의 공약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자격증, 대외활동, 공모전 등 정보 전달 ▲소모임 비교과 포인트 지원 사업 등이다. 김택균 당선자는 “디자인대학 학생에게 자격증, 공모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우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23대 IT공과대학 학생회 선거에는 재적인원 2,038명 중 1,236명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울림’ 선본의 배기빈(산업경영 4) 정학생회장 후보와 이민규(전자 3) 부학생회장 후보는 찬성 903표(73.06%), 반대 138표 (11.17%), 무효 195표(15.78%)를 받아 당선됐다. 이들은 ▲온라인 소통 활성화 ▲실습 및 실습장비 홍보 ▲스티커 회수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배기빈 당선자는 “트랙별로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해 학우간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라며, “학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노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