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부스에서 학우들이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 : 김유성 기자]
‘개강 축제’가 지난달 31일 본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 ‘이음’ ▲총대의원회 ‘청아’ ▲학생복지위원회 ‘채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학생회 ‘구름’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월’ ▲디자인대학 학생회 ‘MOTIVE’ ▲IT 공과대학 학생회 ‘늘찬’ ▲창의융합대학 학생회 ‘담아’가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는 학생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상품 등을 준비했다. 더위를 호소하는 일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음료나 빙수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다.
이날 ‘이음 노래방 시즌2’도 함께 개최됐다. 미리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이 종료되고 현장에서의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가 확정됐다. 1위부터 3위까지 순서대로 ▲에어팟 3세대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이 증정됐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장민서(무용 2) 학생은 “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옆에서 응원해 주고 도와줘서 1위가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개강 축제에 참여한 한민서(패션 1) 학생은 “행사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고 재밌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승회(IT융합 4) 총학생회장은 “개강 축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 일부 부족했던 부분도 있어 보인다”며 “개강 첫 주차임에도 많은 학우분들께서 함께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황서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