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 일자리박람회-취업준비 미리보기 Season 2’(이하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의 날 축제-요즘 청년 FESTA’(이하 축제)가 성북천 마루광장에서 지난 19·20일 양일간 열렸다. 일자리박람회는 청년층에게 일자리 고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이 주관했으며, 성북청년축제기획단이 함께 축제 준비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위원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일자리박람회는 ▲공개모의면접 ▲취업특강 ▲기업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력서 첨삭 및 직무상담, 청년 정책 및 사업 안내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행사에 청년 지원 사업 소개 부스로 참여했다. 이은영(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직원은 “취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의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며 “부스 운영에 있어 청년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에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축제는 ▲무대 프로그램 ▲부스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본교 댄스 동아리 ‘NOD’가 공연에 참여했다. 본교의 뷰티매니지먼트학과도 퍼스널컬러와 두피 진단 등의 전공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 김도민(뷰티 3) NOD 회장은 “청년의 날 축제를 기념하는 교외 행사이기에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아이돌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축제를 기획한 정진환(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 팀장은 “한성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청년 관련 시설의 참여로 주민과 청년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