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제22대 사과대 선거, ‘너나들이’ 선본 당선 (한성대신문, 529호)

    • 입력 2017-12-04 00:00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래관 앞과 상상관 등에서 제22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선거가 진행됐다. 지난 11월 29일 개표 결과, 찬성 640표(81.84%), 반대 114표(14.57%), 무효 28표(3.58%)로 ‘너나들이’ 선거운동본부의 정호재(무역 3) 학생회장 후보, 한혜지(행정 2) 부학생회장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정호재 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생들과 항상 소통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한혜지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공약을 최대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은 ▲택배 대신 받아주기 서비스 실시 ▲학기 초 전공 서적 플리마켓 운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트랙 설명 ▲ 간식 사업과 공책 배부 병행 ▲기존 사업 보완 및 지속이다.
공약 중 하나인 ‘택배 대신 받아주기 서비스’는 학생들이 사과대 학생회실 주소로 택배를 신청하면, 학생회에서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이에 대해 정 당선자는 “이 서비스는 12시부터 20시까지 배달되는 택배에 한해 시행할 계획이다. 수령한 택배는 최대 일주일 간 보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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