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동행한성(이하 동행)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집중 모집한다. 동행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 대상 기관은 서울시 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의 교육 현장이며, 재·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원 인원에 따라 선발 인원에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기, 장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단기 봉사자는 체험활동 보조교사가 필요한 곳에서 비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장기 봉사자는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방과 후 교실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모든 참가자는 활동 중에도 언제든 봉사활동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활동 혜택도 많다.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학기 당 비교과 포인트 50pt다. 동행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교내 사회봉사장학금을 받기에도 유리하다. 한편, 동행은 한 학기 30시간 이상씩 2학기 동안 활동한 사람을 우수 봉사자로 선정해 해외 연수, 해외봉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근영(IT 2) 단장은 “올해 뜻 깊은 활동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