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학술정보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학술정보관 전자정보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학술정보관이 주최했으며, 학술정보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e-book, 학술데이터베이스(DB)와 같은 전자정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문고, 한국학술정보 등 관련 업체 9곳이 참여했다. 참가 업체들은 행사장에 각각 부스를 설치했고,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전자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자정보 서비스는 학술정보관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재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전자정보원’란을 클릭하면 여러 기업의 사이트 링크가 나온다. 각 사이트에 접속하면 학위논문, 학술지논문과 같은 다양한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자료들을 리포트 작성, 연구 과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학술정보관과 제휴를 맺은 업체로는 박람회 참가기업 9곳 외에도 학지사, 테일러 앤 프랜시스 등이 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해 변관주(학술정보관) 담당자는 “학생들 사이에서 전자정보 서비스가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