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톡’에 참여한 학생들

▲CJ헬로 사옥에 방문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5월 1일, 상상관 컨퍼런스 홀에서 경제학과가 주최한 ‘베프 톡(BFTalk, Barrier Free Talk, Best Friend Talk)’ 행사가 개최됐다.
이내찬(사회과학대학 기업·경제 트랙) 교수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 고, 정보통신미디어에 관한 학생들 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토크쇼를 기획했다”며 “명망있는 외부 인사, 학생들, 현업종사자 등을 토크쇼에 초청해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동시 에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자 한다” 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베프톡은 ‘경제와 건강 창업’ 이라는 주제로 건강 관련 기업 창업 자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담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 토크쇼에 는 영양 빵 카페 ‘파니피치오’의 이 지원 대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육류수입업체 ‘델리케이’의 김수정 대표, 가정용 헬스기구를 판매하는 ‘건강한형제들’의 박준수 대표가 참 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수(사회 과학 2) 학생은 “구체적인 창업이야 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창업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월 8일에는 ‘CJ 뽀개기’가 진행됐다. ‘CJ 뽀개기’는 CJ 계열사 인 ‘CJ헬로’와 ‘CJ E&M’ 사옥을 방 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과거 진 행한 행사에는 경제학과 학생만 참 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경제학 과 학생은 물론 타과 학생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통신미디어 등 학제 간 융합도가 높다고 판단 되는 학과 학생 위주로 선발해 견학 팀을 꾸렸다.
이날 방문한 CJ헬로는 방송통신기 술을 생활에 적용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기업으로, 케이블 TV와 인터넷, 모바일, 렌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견학에 참여 한 학생들은 CJ헬로 사옥에서 전문 가에게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으로 TV를 보는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대해 듣고, 이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J E&M은 미디어콘텐츠, 영화, 음악, 컨벤션, 공연, 애니메이 션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개발 하여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 업이다. 이날 학생들은 CJ E&M 사 옥 내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방송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이번 행사에 대해 경제학과는 “학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환경과 모바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 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선우 (인문 1) 학생은 “처음으로 회사 업 무를 직접 체험했다. 회사에 대해 새롭고 많은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 로 생각하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