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글로벌패션산업학부 패션디자인전공이 서울숲에 위치한 한화갤러리아포레에서 ‘제36회 졸업작품패션쇼(이하 패션쇼)’를 선보였다. 행사는 ▲귀빈 소개 ▲이상한 총장 축사(변대중 총무처장 대독) ▲신새벽(패디 4) 2018 졸업작품패션쇼 준비위원장 소감 발표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세대를 관통해 문화와 패션을 공유·전달하는 의미의 XYZ’를 주제로 꾸며졌다. 또한, ‘Jeanne D'arc(잔다르크)’, ‘관종’ 등 10개의 세부 주제를 패션쇼에 반영했다. 김경인(글로벌패션산업학부) 교수는 “각 세대층이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더라도, 문화와 패션은 세대별로 단절된 것이 아니라 모두 이어져있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고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 위원장은 “이번 패션쇼는 4년간의 학업 끝에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선보인 자리였다. 실전에서 겪게 될 과정을 미리 체험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 교수는 “패션쇼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장차 패션전문인으로 우뚝 설 75명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