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팀이 학우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커뮤니티 앱 ‘한담’을 출시했다. 한담은 ‘한성대 학생들의 담벼락’이라는 의미로, 앞으로 한담 앱을 설치하면 온라인으로도 강의평가를 작성 및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앱은 학내 이슈에 대한 투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담 제작에는 ▲서버 담당자 이민우(정보 4) 외 2명 ▲화면 담당자 신현수(정보 3) 외 4명 ▲디자인 담당자 이채리(ICT 2) 외 1명 ▲서비스 담당자 이순원(산공 4) 외 3명,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중 원정은(사회과학 1) 학생은 “학내 구성원 간 소통이 활발해지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수강신청 시 도움될 만한 강의나 교수님에 대한 정보를 다른 학우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추후 한담에는 ‘게시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강의평가와 투표기능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한담 프로젝트를 총괄한 안재성(산공 12) 졸업생은 “한담이 학우들끼리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