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술정보관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8 대학도서관 시범 평가(이하 시범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시범평가는 총 38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우리대학은 재학생 5천 명 이상 1만 명 이하의 대학이 소속된 B그룹에 소속됐으며, 수도권 내 4년제 16개 대학 중 1위, 전체 4년제 58개 대학 중 3위를 달성했다. 시범평가는 ▲도서관 발전 기반 및 사서 역량 강화 ▲도서관 운영 ▲도서관 경영의 단기적 성과 ▲도서관 경영의 장기적 성과 내 세부 지표 40개 등 4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치러졌다. 이번 시범평가에서 도서관의 전반적인 영역을 점검한 만큼, 학술정보관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표별 낮은 평가를 받은 업무를 확인해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진행으로 독서문화 촉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학술정보관의 설명이다. 실제로 2016년에는 299명이었던 독서 프로그램 참여자가 2018년 1,075명으로 늘어나 참여율이 359%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현미(학술정보관) 팀장은 “대학도서관 시범평가 1위가 되기까지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