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사피엔스데이’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신입생들의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확장 및 능력 향상을 위해 본교 상상력교양교육원이 주최한 대회다. 대회는 ‘토론대회’와 ‘상상력 아이디어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대회에서는 도서인 『사피엔스』에서 도출한 ‘인간은 과학기술 혁명의 주체인가, 노예인가? 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머드러기’팀과 ‘휴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상력 아이디어 발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및 사회문제의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대회로,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상상력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카르페디엠 ▲단무지 ▲E키를 눌러 인벤토리를 여세요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어기여차’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상현(상상력교양교육원 창의교양교육과정) 조교수는 “토론대회만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토론대회와 아이디어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며 “<삶과 꿈>, <상상력이노베이터> 과목을 본 행사로 확장시켜, 수강생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