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학내 확산 우려로, 지난 4일부터 전면 온라인 중간고사가 시행됐다. 시행 전, 학생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 간 원활하지 않은 소통 ▲부정행위 ▲e-class의 불안정성 등이 온라인 중간고사의 문제로 우려됐다.
본지는 온라인 중간고사를 점검해보고자,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본교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중간고사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 결과, 학생과 교수 모두 불만족보다 만족에 더 많은 응답을 보였다.
대학본부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 중간고사가 시행돼 많은 이들이 혼란과 불편을 느꼈을 것”이라며 “기말고사에서는 민원이 줄어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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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