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가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이번 총선거는 3개 선본이 출범한 인문예술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단위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사회과학대학 ▲상상력인재학부는 단선으로 진행된다. 디자인대학과 IT공과대학은 아무도 출마하지 않았다.
지난 6일 후보자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선거 유세가 진행된다. 단, 총대의원회 후보자는 제외한다. 각 기구의 선거운동본부 페이지를 통해 선거 운동 및 후보자 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학생은 e-class를 통해 기구 별 선거 운동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총선거 정책토론회는 16일 오후 2시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선착순 50인까지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추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페이지를 통해 본 행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예준(사회과학 4)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기존의 오프라인 투표보다 온라인 투표 접근성이 비교적 높은 점을 이용해 정책토론회와 선거 운동의 참여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본지는 이번 총선거 총학생회 후보 ‘EASY’, 총대의원회 후보 ‘파란’, 학생복지위원회 후보 ‘바다’를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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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