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만 해도 학생이 붐볐던 ‘지지고’와 ‘승리장’의 현재 모습이다. 활기찼던 예전의 모습은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고, 부서진 콘크리트만이 여기에 건물이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학교에 오지 못한 20학번과 내년에 입학할 21학번은 여기에 무엇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수많은 기억 속에 남은 장소는 다시 찾아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최성훈 기자
<최 기자의 시선> 여기가 어딘지 아시나요? (한성대신문, 562호)
지난해까지만 해도 학생이 붐볐던 ‘지지고’와 ‘승리장’의 현재 모습이다. 활기찼던 예전의 모습은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고, 부서진 콘크리트만이 여기에 건물이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학교에 오지 못한 20학번과 내년에 입학할 21학번은 여기에 무엇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수많은 기억 속에 남은 장소는 다시 찾아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