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신입생 대상으로 캠퍼스 탐방이 진행됐다. 캠퍼스 탐방은 신입생이 학교에 방문해 학교 시설을 체험하고 소개받는 행사다. 2월 22일과 23일에는 상상력인재학부 신입생이 캠퍼스 탐방에 참여했다. 2월 24일에는 상상력인재학부와 나머지 단과대학 신입생이 캠퍼스 탐방에 참여했다. 수시 신입생 캠퍼스 탐방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캠퍼스 탐방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일별 참여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하루 3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 마다 신입생 20명이 참여했다.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자치단체 소개, 기숙사 시설물 투어, 캠퍼스 시설 안내, 학내단체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단체 소개는 상상관 1층에 위치한 상상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가 소개됐으며, 이후 상상부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숙사 시설물 투어에는 상상빌리지가 소개됐다. 신입생은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인 생활관에 직접 들어가 보며, 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상상빌리지의 주요 편의 시설인 체육관, 휴게실, 컨퍼런스룸, 세탁실, 편의점, 열람실 등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 받았다.
이후 신입생은 상상파크 플러스, 상상파크, 학술정보관을 방문했다. 상상파크 플러스와 상상파크에서는 AI 실습실과 회의실 등을 탐방하고 기자재 사용법과 대여 사업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정보관의 멀티미디어 자료실과 상상커먼스, 창의열람실과 집중열람실 등에 방문해 각 층에 위치한 자료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마지막 행사는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학생에게 학내단체인 방속국, ROTC, 하랑 등을 소개 및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신입생에게 상상부기 인형 및 경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연(상상력 1) 신입생은 “학교가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다”며 “빨리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이경택(컴공 4) 총학생회장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학교에 오기 힘든 환경임에도 많은 분들이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