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사구조 고도화’ 토론회 개최 (한성대신문, 570호)

    • 입력 2021-09-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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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09-23 00:02

지난 16일 학사제도 및 전공 트랙제의 고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웹엑스(Webex)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와 각 단과대학 학장, 교수, 재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교육부의 정책이 바뀌게 되면서 본교의 학사제도 역시 새로운 변화 시점에 놓여 있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대학본부의 발표 ▲각 단과대학 학장의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부는 학사구조 정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창의융합대학의 특성화학과가 신설되면서 본교는 트랙제와 학부(과)제가 공존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하성욱 교무처장은 “학문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원방안이 확대돼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본부는 학사구조 고도화를 위한 교육과정 신설, 운영 지원, 평가 및 환류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조문석 기획조정처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각 단과대학 학장들은 ‘소속 단과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교육 품질 제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총장은 “본교는 오늘 논의 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 대학의 학사구조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택(컴공 4) 총학생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가 지향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알 수 있었다.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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