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 Fo,Rest (한성대신문, 577호)

    • 입력 2022-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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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4-25 00:02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오는 순간 ‘성북천 분수광장’이 보인다. 그리고 분수광장은 북악산에서 시작해 청계천으로 향하는 물줄기인 ‘성북천’의 시작이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나무와 꽃들, 맑디맑은 시냇물은 지친 일상 속 소소한 힐링을 가져다준다. 제법 따듯해진 날씨에 성북천을 찾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성대학교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이미 성북구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북천은 4호선으로 등하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나쳤을 것이다. 바쁜 현대사회 속 ‘쉼’의 공간인 성북천에서 ‘숨’을 고르는 것은 어떨까. 무심코 놓쳤을지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와 바람 소리 즉,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잠깐의 여유가 또 다른 활력을 불어 넣을지도 모른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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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다리를 지나는 스쿨버스

▲강아지와 조깅 중인 학생

▲돌다리를 건너다 오리를 구경하는 아이와 할머니

▲길을 걷다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그늘 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성들

▲성북천 산책로를 걷고 있는 성북동 주민

▲철봉 운동을 하는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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