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상상관 지하 2층 ‘상상베이스’ 개방 (한성대신문, 580호)

    • 입력 202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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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8-29 00:00

▲상상관 지하 2층에 조성되는 (가칭)상상베이스의 예상 조감도 [사진 출처 : 자산관리팀]

오는 10월 24일 상상관 지하 2층에 부설된 (가칭)상상베이스가 개방된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되는 이 공간은 상담 및 그룹스터디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상상베이스는 ▲그룹존 ▲개별존 ▲그룹세미나룸 ▲프리존 ▲문서작업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존 계획과 달리 학생상담센터는 이전되지 않는다. 다만, 학생상담센터의 상담 공간이 부족할 경우 상상베이스를 상담 공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그룹존은 그룹스터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공간은 총 8개실로 구성되는데, 그 중 4개실은 가벽을 제거하면 이웃한 1개의 방과 통합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총 6개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개별존은 개개인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술정보관의 집중열람실과 달리 소음이 허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룹세미나룸은 가장 넓은 공간으로, 발표와 토론 등을 위해 구상됐다. 프리존은 대기 공간 및 휴식 공간이며, 문서작업대에서는 문서작업 및 출력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의 이름은 ‘상상관B2층 종합공간 명칭 공모전’을 통해 공모 받았다. 최우수상의 명칭은 ‘상상베이스’이며, 총 4명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총 8명, 장려상은 총 4명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금은 기존에 계획된 금액대로 공동으로 수상하는 인원에 관계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도영(자산관리팀) 차장은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 최우수상을 받은 명칭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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