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 소속으로 ‘융합보안학과’가 신설된다. 해당 학과는 오는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총 40명을 주간 단독 소속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기획조정처장과 총장이 각각 주관하는 기획위원회와 교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융합보안학과는 비교적 특정 인재 육성의 목적이 뚜렷한 특성화 학과로, 교육과정은 아직 미정이며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해당 학과는 정보시스템트랙, 사물인터넷트랙, 사이버보안트랙 등의 소속 교수로 교수진이 구성될 계획이다. 융합보안학과는 최신 보안 및 암호 기술을 통해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학과 소속 학생은 ▲해킹 ▲AI 보안 ▲블록체인 ▲자율주행자동차보안 ▲양자보안 ▲차세대통신보안(5G/6G) 등 정보 보안에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예정이다.
융합보안학과에 대해 박용훈(전략기획팀) 팀장은 “해당 학과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의 도입 및 확산을 이뤄, 본교의 교육 생태계가 고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