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 푸른 한성인의 밤이 붉게 물든 날 (한성대신문, 590호)

    • 입력 2023-06-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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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6-12 11:58



축제가 가득 지핀 열기

황홀경에 빠졌던 우리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를 채운 3일간의 대동제가 지난달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동제는 작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다양한 부스의 각종 이벤트와 음식을 즐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1일 차에는 ‘이음노래방’이 흥을 띄웠으며, ‘4호선마이크’, ‘brillante’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영화제 상영’도 진행돼 늦은 밤까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2일 차에 열린 ‘낙산가요제’에서는 많은 학생이 주체 못 할 끼를 발산했고, ‘왕 산악’과 ‘들불’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임재현’과 산뜻한 ‘오마이걸’의 무대가 펼쳐졌다. 3일 차에는 ‘탈패’, ‘NOD’, ‘TRIAX’ 등이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헤이즈’와 ‘호미들’, ‘릴김치’의 무대는 많은 학생의 함성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대동제는 나지막한 목소리의 ‘카더가든’과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미노이’의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푸른 한성인의 밤을 붉은 함성으로 가득 메운 대동제, 그 순간으로 들어가 보자.

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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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기 위한 학생들로 잔디광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 신지원 기자]

▲가수 ‘미노이’가 무대를 거닐며 관객의 호응을 즐기는 중이다. [사진: 황서연 기자]

▲많은 학우가 가수 ‘미노이’와 사진을 찍으려 손을 뻗는다. [사진: 신지원 기자]

▲가수 ‘오마이걸’의 공연이 무르익자, 관객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사진: 김기현 기자]

▲가수 ‘호미들’이 관객들을 바라보며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황서연 기자]

▲가수 '헤이즈'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 황서연 기자]

▲가수 ‘임재현’이 호응을 유도하며 대동제 아티스트 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사진: 황서연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스탠딩에서 마이크를 빼며 열정적으로 공연한다. [사진: 황서연 기자]

▲제 29회 낙산가요제 준우승자인 이영효(패디 00)가 자신의 ‘바보’를 열창했다. [사진: 황서연 기자]

▲낙산가요제에서 김태완(ICT 3) 학생이 자작곡 ‘No fade’를 선보였다. [사진: 황서연 기자]

▲숭실대학교 3학년 성유빈 참가자가 자작곡 ‘SWEETLIKEAGEREENT’를 부른다. [사진: 황서연 기자]

▲세종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세로’가 자작곡 ‘제자리로 제자리로’를 불렀다. [사진: 황서연 기자]

▲부스 운영진들이 자신들이 만든 와플과 솜사탕을 들고 있다. [사진: 황서연 기자]

▲공공행정트랙과 법&정책트랙 연합 부스에서 학우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든다. [사진: 황서연 기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부스에 학우들이 모여 담소를 나눴다. [사진: 신지원 기자]

▲기업·경제분석트랙과 금융·데이터분석트랙 연합 부스 운영진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황서연 기자]

▲'CCC’ 부스에서 학우가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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