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공동연구 및 협력활동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세미나실 및 PBL 강의실 개소식’이 지난 12일 탐구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장문수 총학생회장 등 교내 인사가 참석했다.
탐구관 지하 1층에는 일반 강의실 2곳과 강당, 매점이 존재했으나, 일반 강의실 1곳은 PBL 강의실로 변경됐다. 일반 강의실 나머지 1곳과 매점은 ‘산학협력 세미나실’로 바뀌었으며, 강당은 변동되지 않았다.
PBL 강의실은 학습자 중심의 강의 활성화를 위해 학습자 간 소통에 최적화된 강의실이다. 각 자리마다 배치된 컴퓨터를 사용해 자료 공유 등이 가능하다. 향후 PBL 강의실은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PBL 강의실 맞은편에 위치한 산학협력 세미나실은 다수가 모여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운데에 이동식 벽이 설치돼 회의의 규모에 따라 공간을 넓거나 좁게 이용할 수 있다. 산학협력 세미나실은 본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내 구성원 누구나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이은혜(산학교육지원센터) 팀원은 “PBL이나 캡스톤 디자인 수업 활성화를 위해 탐구관 지하 강의실을 PBL 강의실로 재구성했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