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행사가 지난 1일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 ‘한울’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학생회 ‘INTRO’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청춘’ ▲디자인대학 학생회 ‘FOCUS’ ▲IT공과대학 학생회 ‘공명’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한울은 3가지 미니게임에서 점수가 높은 참가자에게 과자 등 간식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금빵 크로플’도 함께 판매했으며, 한울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인스타그램 프레임도 배포됐다.
INTRO는 4종 릴레이 게임을 진행해 가장 빠르게 통과한 5명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다양한 맛의 붕어빵 또한 판매했다.
청춘은 청춘 국원과 미니게임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필름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기획했다. 교복 등 만우절과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온 학생에게 솜사탕을 증정하기도 했다.
FOCUS 부스는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그림으로 키링을 제작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제작된 키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좋아요’ 수에 따라 3명에게 상품이 지급됐다. FOCUS 국원과 5가지 미니게임을 진행해 승리하면 젤리 등의 간식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공명은 참가자가 자신의 별명과 연락처 등을 작성해 막대사탕에 붙여놓으면 다른 사람이 가져가 연락을 취하는 ‘두근두근 사탕 소개팅’을 기획했다. 4가지 게임을 가장 빠르게 성공한 3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구(사회과학 3) 학생은 “만우절 행사에 참여해 보니 재미있고, 유쾌한 행사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문수(컴공 4) 총학생회장은 “다양한 단과대학의 학생들이 다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만우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