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기자의 시선> 홈리스 없는 세상으로 향하는 ‘슈팅’ (한성대신문, 603호)

    • 입력 2024-09-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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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9-30 00:01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홈리스 월드컵은 홈리스(Homeless)들이 사회로 다시 나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 주거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다. 여기서 홈리스란 자립준비청년, 난민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흔히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노숙인’이라는 단어와는 구별된다. 주거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홈리스들이 운동장에서 흘린 땀만큼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주거 문제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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