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로 예정되었던 ㈜팥고당의 ‘빵빵한 연구소’와 ‘밀가옥’의 상상관 입점이 12월 초로 미뤄졌다. 가격과 메뉴는 여전히 학교와 업체 간 협의 중에 있으며, 공사는 11월 중순 착공해 ‘밀가옥’이 들어오는 12층 먼저 기초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입점 예정인 12월 초에 맞춰 2층 ‘빵빵한 연구소’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팥고당은 “입점 및 운영은 12월 초에 시작하며 이번 학기는 시범으로 운영된다. 내년 3월 초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가격과 메뉴는 12월 초 운영 전까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테리어를 ㈜팥고당에서 주관하며, 시공에 대한 의사결정권 역시 업체가 가지고 있다. 구자운 총무인사팀 과장은 “학교는 업체에 11월부터 입점을 요구하지만, 업체는 설계도면을 계속해서 수정하고 있다. 소방법이나 외부업체를 규정짓는 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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