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기획> 학내 전자기기 200% 활용 가이드 (한성대신문, 607호)

    • 입력 202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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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1-27 00:00

‘학교에서 노트북 대여 가능한가요’, ‘인쇄 어디서 할 수 있나요’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수시로 올라오는 질문들이다. 본교는 재학생을 위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았지만, 이러한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있는 학생은 드물다. 학내에서 어떤 전자기기가 구비돼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과제 제출, 자료 조사 등을 위해 인쇄가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미래관 B106호와 탐구관 202호에 위치한 ‘컴퓨터 자유 실습실’이다. 시중의 인쇄기는 비용을 지불하고 인쇄를 해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한정적으로 무료 인쇄가 가능하다. 재학생에게 인쇄를 위해 필요한 비용이 학기당 6,000원씩 지급되기 때문이다. 할당된 비용을 모두 사용했을 경우 추가로 충전할 수 있다. 학기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 방중에는 미래관 B106호만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교내에서 자유롭게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다면 상상관 3층 통합기자재실을 방문하면 된다. 학기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 방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신분증 혹은 학생증을 지참해야 하며, 당일 반납해야 한다.

급하게 문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노트북이 없다면 대여해보는 것은 어떤가.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상상파크에서 대여할 수 있다. 단 상상파크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최대 1일 단위로 예상사용시간을 입력해야 한다. 학기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방학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교과목 수업 진행 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여가 가능한 물품도 있다. 바로 카메라와 캠코더다.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상상파크 지하2층 VR·AR 멀티스튜디오에서 대여하면 된다. 당일 반납해야 하니 이용 전 참고하자.

3D프린터와 같은 고가의 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5가지의 3D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상상파크 지하 1층에서 대여하면 된다. 다만, 3D프린터를 8시간 이상 이용할 경우 개인 필라멘트를 지참해야 출력이 가능하다.

3D프린터를 통해 제작된 제품의 표면을 다듬거나 도색하기 위한 장비인 스프레이 부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상상파크 지하 1층 핸드크래프트 룸에서 대여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기기도 구비돼 있다.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상상파크 지하 2층 VR·AR 멀티스튜디오에서 대여 가능하다. VR기기에 사용되는 스마트폰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상상파크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것을 유념하자.

이외에도 사물을 3차원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3D스캐너, 다양한 소형 부품을 만들기 위한 레이저 커팅기 등도 구비돼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해 보자. 기자재별로 사용 가능 공간과 최대 예약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대여를 신청하자.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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