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권 정후보는 출마 계기를 “트랙제와 관련해서 대학 본부가 학생들에게 수업 커리큘럼 이외의 학생회 운영과 같은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을 이끌고 새로운 학생회를 만들고 싶었다”라
고 말했다.
박 후보는 소통방안에 대해 “학생들과의 소통 방안 확대하기 위해 SNS를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고, SNS를 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자보를 붙이
고, 건의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대와 회화과·무용과와의 연합 MT를 실
시할 것이다. 회화과와 무용과가 통합되는 과정에 있어서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랙제에 대해서는 “트랙제 기반을 내년 1학기 개강 전까지 확립하려 한
다. 이는 수업 커리큘럼에 관여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각 학과·인문대 활
동, 학생회를 구성하는 체계 등을 확정하겠다는 의미이다”라고 전했다.
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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