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캠퍼스, 디자인&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성료 (한성대신문, 617호)

    • 입력 2025-12-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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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12-08 00:02

▲대상을 수상한 팀이 제작한 ‘한성인으로 살아남기’ 웰컴 키트

‘2025 한성대학교 디자인&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하 시상식)’이 지난 18일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디자인&스토리 공모전은 학생들이 느낀 우리 대학의 매력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어 학교 홍보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자 글로컬상생홍보팀에서 올해 처음 주최한 행사다. 공모전에는 총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22개 팀이 수상했다.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글로컬상생홍보팀 등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8팀)에게 각각 150만 원, 7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총장상(대상, 최우수상), 부총장상(우수상)이 수여됐다. 장려상(10팀)의 경우 상상부기 에코백과 키링 등의 학교 기념품을 제공받았다.

심사는 글로컬협력처장이 위원장을 맡은 본교의 홍보위원회가 담당했으며, 심사 기준은 ▲진정성 ▲창의성 ▲실제 활용 가능성 및 완성도 등이었다. 김 처장은 “학생이 직접 만든 콘텐츠라는 의미가 가장 중요했다”며 “과장된 표현보다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스토리가 담긴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대상을 받은 팀 ‘브패밀리’의 팀장 서예원(ICT 4) 학생은 “신입생이 본교에서의 첫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와 용품들을 담은 ‘한성인으로 살아남기’ 웰컴 키트를 제작했다”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처음으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통해 본교를 홍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학생들의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실제 활용성이 특별히 높았다”며 “실제 대학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정례화해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 홍보·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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