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2017년 신입생 행사 다채롭게 열려 (한성대신문, 520호)

    • 입력 2017-03-06 15:53

▲신입생들의 트랙별 부스 방문 모습
이번 신입생들은 본교가 교과과정을 트랙제로 바꾸고 난 후 처음 들어 온 학생들이다. 지난 수시․정시 합격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하여 신입생 예비대학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입학식이 차례로 열렸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수시 입학생과 정시 입학생으로 각각 나눠 열렸다.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1월 19일~20일, 정시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2월 22일에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각 오리엔테이션은 개식사와 대학생활 소개, 트랙소개, 캠퍼스 투어 등 같은 구성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신입생들은 트랙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상상관 지하2층에 설치된 트랙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재학생과 교수에게 상담을 받았다. 이날 이상한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여러분들은 한성대학교의 희망이다. 한성대학교도 여러분들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 부단하게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내 캠퍼스 투어에서 양유림(인문 1) 신입생은 “학교에 처음 와봐서 모르는 것들이 아직 많이 있지만 시설이 나쁘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신입생 예비대학은 2월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23일에는 신입생들의 기초학습역량 평가를 위해 영어, 수학 Level Test를 치뤘다. 이후 새내기 대학생활 TIP과 학생회 프로그램 같은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안내가 있었다. 24일은 낙산관 대강당에서 주간과 야간 학생들이 각기 다른 시간에 모여 수강신청 안내를 듣고 컴퓨터 실습실에서 수강신청을 했다.

▲2월 27일에 있었던 신입생 새터 모습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새내기새로배움터가 2박 3일 동안 열렸다. 새터에서는 단과대학 트랙별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과 단과대학 트랙 자랑 등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그밖에도 신입생 장기자랑, 동아리공연 등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터 첫날 최승규(인문 1) 학생은 “설레어서 잠을 약간 설쳤다. 새터가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학식은 3월 2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2017학년도에는 총 1560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장학증서 수여, 이사장 축사, 총장 환영사, 신입생 선서 그리고 교가제창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훈 이사장은 “여러분의 성공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성대학교에서 무한한 꿈과 희망을 펼쳐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성재(사회과학 1) 신입생은 “고등학교 때보다 좀 더 자유롭고 재밌는대학생활을 기대한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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