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또 터졌다! 수강신청! (한성대신문, 520호)

    • 입력 2017-03-06 19:50
총학생회 수강신청 문제로 학생토의 개최

지난 221일 오후 1시 총학생회가 낙산관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에는 약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학생회는 변동이 많은 이번 수강신청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토의가 진행되었다. 김준호(산공 4)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에 요구하겠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답변했다.
한편, 이번 수강신청으로 이수학점을 채우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일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국민신문고 학생 민원에 대한 총학생회 입장을 교육부에 제출했고, 25일 한성대학교대나무숲(이하 한 대숲)에 해당 문서가 유출되었다. 해당 문서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이미 해결된 상태이며 일부 사항은 해결을 위해 학교 측과 해결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는 총학생회의 입장을 담고 있다. 이것을 본 일부 학생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이에 총학생회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부에는 학교와 사이좋은 총학생회장, 대학본부에는 언제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총학생회장, 학우여러분께는 의견을 잘 수렴하는 총학생회장이라는 3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업무를 행하고 있다며 해명했다.
 

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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