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대, 투표율 미달로 추가 투표 끝에 당선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회 과학대 학생회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기간이었던 3월 20일에서 21일 까지의 투표 결과, 사회과학대 총 재 적인원 1,642명 중 투표 인원 770명 (46.9%)으로 투표율50%를 넘기지 못했다. 이에 22일에 추가 투표를 진행 했다. 그 결과 투표 인원 866명(52.7%) 중 찬성 697표(80.4%), 반대 148표 (17.1%), 무효 21표(2.5%)로 집계됐다. ‘A◎A’ 선본의 이태권(경영 4), 이민영 (무역 2) 후보자가 사회과학대 정학생 회장, 부학생회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이태권 당선자는 “투표해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세운 모든 공약을 이행해 이름뿐인 학생회가 아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당선자는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고, 앞으로 발전하 는 학생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 라고 전했다. ‘A◎A’ 선본의 공약으 로는 ‘사대 신문고 설치’, ‘사회과학대 학생회실 개방’, ‘기존 과 행사 존속 지원’, ‘봉사 캠페인’ 등이 있었다.
한편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어영문학부 학생회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총 재적인원 244명 중 투표 인원 125명(84%), 찬성 105명(52.1%) 로 당선된 ‘AIM’ 선본의 김태우(영문 3)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과 학생들과 친구처럼 격의없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21일 양일 간 무역학과 학생회 보궐선거를 했다. 총 재적인원 286명 중 투표 인원 144명(50.3%), 찬성 128명(88.9%)로 당선된 ‘가온’ 선본의 윤선우(무역 3)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더 발 빠르게 움직여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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