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도쿄’라고도 불리는 용산구 이촌동은 강남에 위치한 일본인 학교로의 통학이 용이해 일본인들이 정착하면서 하나의 재팬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이촌동이 ‘리틀 도쿄’라고 불리는 데는 일본어로 된 간판을 건 음식점들이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라, 이촌동에 있는 음식점 중 대다수는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조리를 맡고 있다. 정통 일식에서부터 퓨전 일식, 디저트까지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번 똑같은 형태의 일식이 지겹다면 이제는 이촌동으로 가보자. 정통 일식은 물론, 한국화한 일식, 일본화한 중식, 일본에서 전통 있는 덴마크 빵까지, 기존에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일식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