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6일 미래관 DLC에서 제 23기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앰버서더 결연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재학생의 오리엔테이션이 먼저 진행된 후,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이 만나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혁(한국어 교육원 센터장)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기회를 접하고 글로벌한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학생들이 휴머니즘과 인본주의에 기반을 두어, 문화 상호주의의 태도로 활동에 임하길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앰버서더와 외국인 유학생은 4월 8일 중간간담회를 거쳐 6월 25일까지 10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수진(영어영문 2) 학생은 “예전부터 한국에 여행이나 유학 온 외국인들을 위한 봉사를 꿈꿔왔는데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파트너가 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국인 유학생 류교연 학생은“앰버서더를 통해 동생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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