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총동문회 활성화 할 것’ 총동문회 이사회 개최 (한성대신문, 525호)
▲ 지난 8월 25일,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에서 열린 우리학교 총동문회 이사회에 참여한 총동문회 임원진의 모습
우리학교의 동문회들이 잇따라 움직임을 보이며 활성화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일반대학원 동문회는 창립총회를 열어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동문회원들이 힘을 모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에 이어 우리학교 총동문회 역시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8월 25일 더 플라자 세븐 스퀘어에서 우리학교 총동문회(이하 총 동문회) 주최로 ‘한성대학교 총동문회 2017년도 제1차 이사회’가 열렸다. 총동문회에는 우리학교의 모든 졸업생이 속해 있고, 이번 이사회에는 동문회장과 동문회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번 이사회는 이정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총동문회 안국영 회장 인사 △2017년 상반기 회계 보고 △ 총동문회 명부 발간 △동문회비 납부 △총동문회 회칙 개정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 임원진은 장학 사업 및 모교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학생과 소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 회장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 소감으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라며 “그런 만큼 이번 이사회는 임원진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추후 있을 총동문회를 위한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처음이라 미흡한 부분이 많을 수 있으나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진은 총동문회가 그동안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새로 선임된 안 회장은 기울어진 총동문회를 복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총동문회 소통 강화, 장학기금 모금 및 운영, 총동문회 재원 확보, 다양한 동문 행사 개최 등을 발표했다. 또한, 안 회장을 포함한 총 29명의 임원진은 이 자리를 빌려 과거보다 더 나은 총동문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는 교내 재학생의 장학금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며, 졸업한 동문만이 아니라 재학생과도 꾸준히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총동문회 임원진은 재학생을 위한 사업 추진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성 장학회 사업을 운영해 총동문회가 재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모교 발전기금을 조성·기부할 예정이다. 임원진은 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고 기금을 모금하는 등 여러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총동문회 임원진은 이외에도 취업지원위원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동문을 위해 총동문회가 동문 재직회사 및 동문 운영회사 지원팀과 연계해 간담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 알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 회장은 “총동문회가 일어서야 한성인 개개인과 모교가 발전할 수 있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추후 개별 통보시스템이나 홈페이 지 공지를 통해 동문의 활동 내용을 알려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 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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