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낙산관 체육관에서 제13회 한성대학교 공학경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공학인을 양성한다’는 공과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선에 앞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모집이 진행됐다. 공과대 학생들이 지도수와 함께 연구·개발해 제출한 총 33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28일에는 개회식과 다과회가 열렸다. 개회식에서 이종훈 이사장은 “참가한 학생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9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6팀 ▲동상 8팀 ▲장려상 10팀이 영광을 안았으며, ▲H2O시스템상 ▲한국카본상 ▲메가투스상 ▲대림엔컴상 ▲셈웨어상도 각각 1팀씩 수상했다. 이 중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증강현실 RC카’를 개발한 김바다(IT응용 4), 오예란(IT응용 4), 우석(IT응용 4), 원태연(IT응용 4)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는 지준(IT응용시스템공학) 교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이재문(컴퓨터공학부) 공과대학장은 “앞으로도 한성대학교 IT 공과대학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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