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32회 한성문학상 현상공모’가 이루어졌다. 이 공모전은 본교 재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주제에 제한 없이 단편소설 부문과 시 부문의 순수창작물을 모집했다.
 이번에는 당선작 없이 소설 부문에서 가작 1편, 시 부문에서 가작 2편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이정민(한국어문 3) 학생의 <워너비>가, 시 부문에서는 염민경(국문 4) 학생의 <오랜 뒤의 발신인으로부터>, 김예영(인문 1) 학생의 <보랏빛 합창>이 가작으로 뽑혔다. 소설 부문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상장을, 시 부문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과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소설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한 이정민 학생은 “가작을 수상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당선작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치밀하게 글을 써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2회 한성문학상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은 이번 호 <한성대신문> 5면부터 7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