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 결과 찬성 545표(75.65%), 반대 134표(18.84%), 무효 32표(4.5%)로 ‘라온’ 선거운동본부의 박찬영(역사문화 3), 이혜진(영어영문 2) 후보가 당선됐다. 이혜진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들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 찬성표가 곧 우리에게 거는 ‘기대’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라온’은 ‘즐거운’이란 뜻을 갖고 있다. 학생들이 학생회로 인해서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끔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들의 공약은 ▲의사소통 강화 ▲인문예술대 소모임 활성화 ▲설문 조사 실시 ▲학업·문화생활 장려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회화과와 사전에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단과대학 단위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서 인문대와 예술대가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MT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용과와 회화과 학생들이 단과대학이 사라진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학생회 임원도 인문예술대 모든 학과에서 고르게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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