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열렸다. 첫날 행사는 ▲개회식 ▲안전교육 ▲홍보대사 ‘하랑’ 및 SNS팀 ‘한성이’ 소개 ▲중앙운영위원회 소개 ▲확대운영위원회 소개 ▲조별 프로그램 진행 ▲동아리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진기(기계 4) 총학생회장은 “회장단이 새터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튿날은 ▲단과대 행사 및 학과 행사 ▲단과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및 응원전 등 새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꾸며졌다. 단과대 레크리에이션에 참석한 나유지(인문 2) 학생은 “재학생과 신입생이 처음 만나는 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챙김을 받던 1학년에서 챙겨주는 2학년이 되어 다시 새터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새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작년 새터에 비해 이번에는 단과대끼리 갖는 시간이 많아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새터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입생들도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은정(무용 1) 학생은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선배들도 친근하게 대해줘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 김종준(상상력 1) 학생도 “새터 준비 기간이 기존보다 짧았다고 들었다. 급하게 준비한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개강 전 개최된 2018학년도 신입생 행사가 모두 끝났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앞으로 진행될 행사들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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