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서울지역 26개 대학 총장 모임인 '서울총장포럼'에서 본교는 23개 대학과의 학점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학점교류 협약에 따라 본교 학생들은 빠르면 올해 2학기부터 교류 대학에서 졸업 학점의 2분의 1까지 취득할 수 있다.
현재는 9개 대학과 학점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1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평균 평점 3.0 이상을 충족한 학생들은 한 학기에 최대 6점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전공기초과목은 본교에서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전공선택과 교양은 대부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나 일부 제한과목이 있을 경우, 원하는 대학에 따로 문의해야 한다. 교류 대학에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은 학기 중에는 본교 대학에만 등록금을 납부하고, 계절학기에는 교류대학에 수강료를 납부한다. 학점교류를 신청하면 교류대학의 임시학번이 부여되고 이를 이용해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이상우 학사지원팀 팀장은 "대학 사회가 어려워지면서 대학 간 인적 교류의 확대가 필요해졌다”며 “학점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이번 학점교류 협정의 전망했다.
※현재 한성대학교 학점교류 진행 대학
▲ 건국대학교 ▲ 광운대학교 ▲ 덕성여자대학교 ▲ 동덕여자대학교 ▲ 삼육대학교 ▲ 상명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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