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보궐선거 종료 (한성대신문, 533호)

    • 입력 2018-04-16 00:10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디자인대학과 IT공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다. 23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미래관 지하 1층 DLC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선거는 모두 단선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투표는 ▲미래관 앞 ▲탐구관 앞 ▲상상관 1층 ▲공학관 B동 1층 총 4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29일 오후 11시부터 창의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디자인대학 선거에는 총 재적인원 1,190명 중 609명(51.18%)이 투표에 참여했다. 3월 30일 개표 결과, 찬성 543표(89.16%), 반대 29표(4.76%), 무효 37표(6.08%)로 ‘기대’의 윤상준(제품디자인 4) 후보, 김도현(패션 3)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윤상준 당선자는 “늦게 당선된 만큼 임기 내에 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 두 당선자는 ‘야간잔류 대리신청’과 ‘플리마켓’을 선정했다. ‘플리마켓’ 공약에 대해 윤 당선자는 “이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선배의 작품을 보면서 단과대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IT공과대학 선거에는 총 재적인원 1,955명 중 1,009명(51.61%)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3월 30일 개표 결과, 찬성 828표(82.06%), 반대 66표(6.54%), 무효 115표(11.40%)로 ‘소담’의 나두원(컴공 3) 후보, 정영화(기계 3)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나두원 당선자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만큼 발로 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꼭 이루고 싶은 공약으로 두 당선자는 ‘소통 강화’와 ‘공학용 계산기 대여 사업’을 꼽았다. ‘소통 강화’에 관해 나 당선자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페이스북 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고, 학과 행사에서도 직접 학생들에게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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