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건강관리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한성대신문,534호)

    • 입력 2018-05-14 00:00

 지난 4월 30일 건강관리실 주최로 2018년도 ‘이동 금연클리닉’이 열렸다. 금연클리닉은 교내 구성원 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율을 낮추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부터 3차까지 모두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는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 및 폐 나이(FEV1)를 측정하게 된다. 검사가 끝나면 참가자는 비교과포인트10pt와 성북구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니코틴 패치·껌, 종합비타민 등을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6주 동안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성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혈액·소변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학생은 비교과포인트 20pt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또한 추후 6개월간 금연을 하면 보건소에서 금연성공카드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권후관(건강관리실) 실장은 “실제로 금연 성공률은 정말 낮다”며 “1차 때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학생이 2주간 금연을 실천하지 못했다고 2차, 3차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간 중에 흡연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재방문해서 흡연량을 점차 줄여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차, 2차 때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3차 때 참여할 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교내 구성원의 참여를 촉구했다.
                                                                                                                                        심상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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