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타임라인> 우촌관 북측면 외벽 환경개선 공사 실시 (한성대신문, 536호)

    • 입력 2018-09-03 00:00

 지난 8월 7일, 시설지원팀이 우촌관 북측면 외벽 환경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종석(시설지원팀) 팀원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우리대학 중문 사진이 외부인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곤 했다.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착공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우촌관 외형은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기존 외벽 위에 ‘루버(Louver, 폭이 좁은 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수평이나 수직으로 배열한 것)’ 형식의 가벽을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버 형식을 적용하면 채광과 통풍, 단열이 잘 돼 완공되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박 팀원은 “다른 학교에 적용된 루버 예시들을 참고해 우리학교에 적합한 간격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한 안전 조치로서 공사 기간 동안 ▲주차장 진입로 ▲우체국 앞 통행로 ▲우촌관 북측 보행로 ▲우촌관 4·5층 외부 테라스 등의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
 박 팀원은 “우촌관이 완공된 1986년 이후로 30여 년 만에 하는 공사다. 창의관을 리모델링한 이후에 부정적이었던 정문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처럼, 이번 공사 역시 중문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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