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교원양성교육과정이 미래관 ELC에서 ‘2018년도 교직과정 국제화 프로그램 특별 강연’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직과정 홍보동영상 시청 ▲주임교수 인사말 ▲강사 소개 ▲특강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신재흡(교원양성교육과정) 교수는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사회에 온전히 녹아들기 위해서는 다문화에 대한 더욱 포용적인 사회적 인식 변화와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시대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강에는 박세훈(전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초빙됐다. 박 교수는 ‘다문화시대와 교육의 과제’를 주제 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만약 다문화 학생을 가르칠 기회가 찾아 온다면 그 학생의 학교생활을 어떻 게 도울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정해철(컴공 4) 학생은 “앞으로 이런 강연이 더욱 활성화되면 다문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훨씬 넓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