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제 11회 한성인 글쓰기 대회 열려 (한성대신문사, 514호)

    • 입력 2016-08-30 17:28

지난달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성인 글쓰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총 297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62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회에서 제시된 글쓰기 주제로는 개인의 인권과 공익의 충돌 대학 내 학교폭력 인공지능의 미래였으며, 시의성과 전공지식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시상은 최우수상 1, 우수상 4, 장려상 8명을 시상하며,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40만원, 우수상에게는 상금 15만원, 장려상에게는 상금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를 알지 못하는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고, 3번의 심사를 걸쳐 시의성, 논리성, 전공지식, 비판의식 등과 같은 기준으로 글의 내용을 평가한다.
나은미(사고와표현교육과정)주임교수는 한성인 글쓰기 대회의 목적은 자신의 전공지식을 시의성에 맞는 이슈 속에 녹여내는 글쓰기가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교수는 평년보다 많은 참가자들에 대해 비교과 포인트의 영향도 있겠지만, 글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학생들에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지식이 많아도 그것을 글로 엮을 줄 알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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